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요즘 자동차 교차로에서 횡단보도가 낀 도로에 우회전할 때 단속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보행자 신호등이 녹색 불일 때 적색 불일 때 사람이 지나갈 때 사람이 지나가지 않을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에 너 나 할 것 없이 다들 다르게 알고 있고 네가 맞니 내가 맞니 하며 복잡하고 어려워 교차로에서 운전하기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닌 게 돼 버렸습니다.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이 자동차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복잡하고 어렵지 않도록 쉽고 간략하게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교차로 우회전 일시 정지
먼저 보행자의 입장에서도 보행자 신호등이 초록불이라도 차가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어 횡단보도 건너기가 불안하고 운전자의 경우 단속에 위반할 시 승용차는 범칙금 6만 원 벌점 10점, 승합차는 범칙금 7만 원 벌점 10점이 부과되기 때문에 나도 몰랐는데 단속에 걸리게 되면 여간 속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2022년 10월 12일부터 바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단속이 강화가 되면서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안전하지 그렇지 않으면 안전은 고사하고 단속 위반에 나의 생 돈이 날아가게 되는 불상사를 맞이 하게 됩니다. 따라서 헷갈리는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보겠습니다.
첫 번째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겠다는 의사를 외부로 명확하게 표현한 경우(예를 들어 보행자가 손을 든다거나 차량을 향해 손을 뻗어 멈추도록 유도하는 경우) 단속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보행자가 통행 의사를 명확하게 표현하지 않은 경우에는 단속 대상이 아닙니다.
두 번째
도로교통법상 차량의 운전자는 횡단보도를 지나갈 때 신호가 아니라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고 하는 보행자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말인즉슨 횡단보도 보행신호(녹색신호, 적색신호)와 상관없이 보행자가 있다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이니깐 당연히 보행자는 신호를 지켜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보행자 신호와 상관없이 보행을 시도하는 사람까지도 운전자가 조심하고 멈춰야 한다는 이 말이 사실 납득이 잘 안 됩니다. 사실 규칙을 정했으면 그걸 지켜야지 그걸 지키지 않은 사람까지도 잘못이 없다고 하는 느낌이 들어 그럼 왜 보행자 신호가 있지??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았습니다.) 계속해서 보겠습니다.
세 번째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건너려는 보행자가 없다면 보행 신호(녹색신호, 적색신호)와 상관없이 일시 정지하지 않고 지나가도 됩니다. 단 횡단보도를 지날 때는 언제든지 정지할 수 있는 속도로 서행해야 하고 유의할 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보행자가 없더라도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네 번째
일시정지는 차량의 바퀴가 완전히 멈추는 것을 의미하는데 보행자를 발견하고 일시 정지한 차량의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널 때까지 정지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넌 이후에는 횡단보도가 파란불이더라도 서행으로 지나갈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부분은 세 번째와 동일하게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완전히 건넌 이후에도 보행자 신호가 녹색일 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면 반드시 일시정지해야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10월 12일부터 교차로 우회전 일시정지 집중 단속기간이 적용돼서 기존에 알고 있던 대로 운전을 할 시에 나도 모르는 중에 단속 위반으로 범칙금과 벌점을 받아 억울할 수 도 있는 상황이 생기게 될 것을 대비해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서 쉽고 간략하게 4가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당장 횡단보도 위에 사람이 없더라도 건너려는 사람이 있을 시에는 일단 멈추도록 보행자 보호의무를 강화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4가지 꼭 기억하셔서 억울하게 범칙금 내 아까운 내 돈 지출이 생기지 않게 또 벌점을 받지 않게 유의하시고 이걸 떠나서 보다 안전한 운전을 통해 나와 보행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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